반 브릿지, SEC 법적 조치에 투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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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 프로토콜 반 브릿지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벌금 부과 등 법적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투표를 실시한다.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반 브릿지는 SEC의 요구를 준수하기 위해 토큰 보유자끼리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EC의 조치에 내부적으로 투표를 거쳐 구성원의 동의를 구한 탈중앙화 자율조직(DAO·다오)은 반 브릿지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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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 프로토콜 반 브릿지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벌금 부과 등 법적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투표를 실시한다.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반 브릿지는 SEC의 요구를 준수하기 위해 토큰 보유자끼리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반 브릿지의 회계팀을 청산하고 타일러 워드와 트로이 머레이 반 브릿지 창업자가 토큰을 배포하도록 허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반 브릿지의 지갑 데이터에 따르면 회계팀은 현재 20만 달러 이상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반 브릿지는 가상자산 투자자에게 고정 수익 상품을 제공하려 했으나 지난 7월 SEC가 해당 프로젝트의 조사에 착수했단 소식이 전해지며 전면 중단됐다. 프로젝트가 어떤 법률을 위반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선 반 브릿지가 미등록 증권을 제공해 SEC가 조사에 착수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SEC의 조치에 내부적으로 투표를 거쳐 구성원의 동의를 구한 탈중앙화 자율조직(DAO·다오)은 반 브릿지가 유일하다.
신지민 기자 jmgody@decenter.kr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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