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 전년 대비 19% 감소

김동필 기자 2023. 10. 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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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2조 7천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줄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직전 분기 26조 4천230억 원과 비교하면 14.1% 감소한 수치입니다.

증권결제대금은 주식과 채권 결제대금을 합산한 금액입니다.

주식결제대금은 2차전지 등 테마주 광풍에 힘입어 3분기 1조 5천4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늘었습니다. 

반면 채권결제대금은 3분기 21조 2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줄어들었습니다. 

장내 채권시장결제는 같은 기간 39.2% 늘어 2조 6천720억 원이었지만 규모가 큰 기관투자자결제가 25.3% 줄어 18조 4천91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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