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량 年4000톤 절감...현대L&C, 국무총리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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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2023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녹색산업·ESG 경영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현대L&C는 탄소 절감 캠페인 'LESS CO2'를 추진하며 수천톤의 탄소감축 성과를 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같은 정부포상에서 2019년 현대홈쇼핑, 2021년에는 현대백화점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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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2023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녹색산업·ESG 경영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는 저탄소 생활 실천에 동참하는 등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 기관을 포상하고 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2008년부터 매년 표창이 수여되고 있다.
현대L&C는 탄소 절감 캠페인 'LESS CO2'를 추진하며 수천톤의 탄소감축 성과를 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저탄소 제품 개발 확대 △에너지 사용 절감 △폐기물 감축 프로세스 구축 △친환경 소재 패키지 제작 등을 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으로 현대L&C는 한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4000톤씩 절감하고 있다. 30년생 소나무 6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 규모다.
현대L&C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가구용 필름을 개발해 한해 1000톤이 넘는 국내 페트병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생산설비가 모인 세종사업장은 생산 공정을 개선해 한해 탄소 배출량을 2000톤 이상 줄였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같은 정부포상에서 2019년 현대홈쇼핑, 2021년에는 현대백화점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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