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분청문화박물관, 공립박물관 최초로 국제도자아카데미(IAC) 회원 기관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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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은 분청문화박물관이 지난 달 30일 공립박물관 중 최초로 국제도자아카데미(IAC, International Academy of Ceramics)의 회원 기관이 됐다고 12일 밝혔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네덜란드 프린세스호프 도자기 박물관, 중국 류호흑도예술관과 함께 올해 박물관 신규 회원 기관으로 승인받았으며, 내년 9월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국제도자아카데미 총회 신규 회원 기관 소개 발표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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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고흥군은 분청문화박물관이 지난 달 30일 공립박물관 중 최초로 국제도자아카데미(IAC, International Academy of Ceramics)의 회원 기관이 됐다고 12일 밝혔다.
국제도자아카데미(IAC)는 유네스코 문화 부문의 자문기구로 60여 개국 1000여 명의 도자 예술가와 비평가, 큐레이터, 미술관, 재단 등이 회원으로 등록된, 도자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갖춘 기구이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네덜란드 프린세스호프 도자기 박물관, 중국 류호흑도예술관과 함께 올해 박물관 신규 회원 기관으로 승인받았으며, 내년 9월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국제도자아카데미 총회 신규 회원 기관 소개 발표를 하게 된다.
국제도자아카데미(IAC) 총회는 2년마다 열리며 신규 회원 기관 소개와 함께 세계 60여 개국이 모여 IAC 주요사업, IAC 총회 개최, 회원국 간 교류활동 제고 등에 대해 논의한다.
군 박물관 관계자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IAC 정식 회원 기관이 됨에 따라 대규모 국제도자행사 유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박물관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제적인 예술 창작지와 공론의 장으로서 국제교류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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