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폭주 즐긴 10대 일당…2개월 만에 전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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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새벽 시간 도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운전을 한 10대 폭주족 일당이 2개월여 만에 전원 검거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과 난폭운전 등 혐의를 받는 A(19)씨 등 10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7월 23일 새벽 익산의 원광대병원 앞 도로에서 단체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며 경적을 울리고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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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새벽 시간 도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운전을 한 10대 폭주족 일당이 2개월여 만에 전원 검거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과 난폭운전 등 혐의를 받는 A(19)씨 등 10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7월 23일 새벽 익산의 원광대병원 앞 도로에서 단체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며 경적을 울리고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광복절 다음 날인 8월 16일 새벽에도 익산시 영등동의 한 사거리에서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면허 없이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피의자 진술 등을 통해 폭주족 일당의 신원을 확인하고 지난 6일 전원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재미와 과시를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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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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