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중국 싱하이밍 대사 초청 '글로벌리더스포럼' 강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숭실대는 지난 11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를 초청해 '중국의 발전과 중한관계'를 주제로 하는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 강연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싱하이밍 대사는 강연에서 중국의 산업화와 혁신을 통한 경제 발전을 언급하며 5가지 현대화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숭실대는 지난 11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를 초청해 '중국의 발전과 중한관계'를 주제로 하는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 강연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싱하이밍 대사는 강연에서 중국의 산업화와 혁신을 통한 경제 발전을 언급하며 5가지 현대화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5가지 특징으로 싱하이밍 대사는 △방대한 인규 규모의 현대화 △전체 인민 공동 부유의 현대화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이 상호 조화를 이루는 현대화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현대화 △평화적 발전의 길을 걷는 현대화를 언급했다.
한중 관계에 대해서는 전략적 소통강화를 비롯해 정치적 신뢰 제고 견지, 다자주의 실천, 호혜 협력 증진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앞서 싱하이밍 대사는 장범식 숭실대 총장과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장 총장은 "숭실대에는 현재 약 600명의 중국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라며 "중국 연변대와 학위 취득이 가능한 금융파이낸스스쿨을 운영하고 중국공상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한국은 중국과 가까운 이웃"이라며 "학생들이 양국 교육의 활발한 교류와 학습을 촉진하는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sae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