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대구시 신청사 여론조사 관련 손바닥 뒤집듯… 대구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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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대구시가 발표한 신청사 건립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12일 입장문을 내고 "2004년에 신청사 건립 추진방침 결정 이후 16년 동안 추진과 보류가 반복 되어온 숙원사업"이라며 "시민이 합의하고 대구시가 약속했던 사안을 존중 할 것"을 촉구했다.
달서구 관계자는 "대구시는 공정성, 투명성, 객관성, 전문성을 완벽하게 갖춰 유례없는 숙의민주주의 모범사례로 손꼽힌 지난 2019년 시민의 합의·결정을 스스로 무너뜨려선 안된다"며 "시민이 합의하고, 대구시가 약속했던 사안을 존중하는 것이 대구시가 취해야 할 자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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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는 입장문에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실시된 3~4일의 여론조사를 근거 삼아 미루기만 한다면 지난 2019년, 1년 내내 이루어진 공론화와 치열한 경쟁, 대표단 선정 및 결정, 합의 약속에 참여한 대구시민들의 땀과 노력의 시간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대구시는 대구시민 합의·약속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도 없이 정치공학적 시각으로만 신청사 건립 문제를 바라봐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구의 미래에 끼칠 크나큰 영향력과 더불어 구·군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중요한 결정을 손바닥 뒤집듯 하는 것은 달서구민의 상실감을 넘어 대구 공동체의 신뢰가 훼손되는 나쁜 선례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달서구 관계자는 “대구시는 공정성, 투명성, 객관성, 전문성을 완벽하게 갖춰 유례없는 숙의민주주의 모범사례로 손꼽힌 지난 2019년 시민의 합의·결정을 스스로 무너뜨려선 안된다”며 “시민이 합의하고, 대구시가 약속했던 사안을 존중하는 것이 대구시가 취해야 할 자세”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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