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호텔, 개관 46주년 기념 '4회 문라이트 페스티벌' 진행

김세형 2023. 10. 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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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코오롱호텔이 개관 46주년을 맞아 가을 밤의 추억을 선사하는 '제 4회 문라이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문라이트 페스티벌은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호텔 투숙객 포함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열린 축제다.

코오롱호텔 관계자는 "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해 문라이트 페스티벌을 지속 개최하고 있다"며 "가을에 선보이는 문화축제의 장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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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코오롱호텔이 개관 46주년을 맞아 가을 밤의 추억을 선사하는 '제 4회 문라이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문라이트 페스티벌은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호텔 투숙객 포함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열린 축제다.

코오롱 호텔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연하원(야외정원)'에서 비눗방울 놀이, 영화 상영 등 이색 엔터테인먼트 요소부터 투고 박스,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진행된다.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는 '버블 앤 조이' 이벤트가 열린다. 오후 4시와 5시에 비눗방울 기계가 30분씩 작동돼 아이는 물론 어른까지 비눗방울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벤트 참여자에게 비눗방울 세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해 연하원을 산책하며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을 남기는 것이 가능하다. 오후 6시부터는 별도로 마련된 야외 극장에서 '어텀 무비 나잇' 이벤트가 열린다.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은 디즈니·픽사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이 상영돼 달빛 아래 가을 정취를 느끼며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도 준비된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레스토랑 '한공간'에 영화관 인기 메뉴인 칠리 프라이즈, 나쵸칩 플레이트, 오징어 버터구이 플레이트 등이 투고 형태로 마련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코오롱호텔 관계자는 "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해 문라이트 페스티벌을 지속 개최하고 있다"며 "가을에 선보이는 문화축제의 장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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