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UAE 300억불 투자 차질 없이 진행 중”

곽은산 2023. 10. 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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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한국 방문이 연기된 것과 관련해 12일 "UAE와 진행중인 300억불(약 40조원) 투자 진행은 전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 정상의 정상회담과 관계 없이 이미 양측 기획재정부, 산업은행, 무바달라(UAE 국부펀드)의 채널이 정해지고 실무협의를 주고받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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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한국 방문이 연기된 것과 관련해 12일 “UAE와 진행중인 300억불(약 40조원) 투자 진행은 전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 정상의 정상회담과 관계 없이 이미 양측 기획재정부, 산업은행, 무바달라(UAE 국부펀드)의 채널이 정해지고 실무협의를 주고받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연합뉴스
앞서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은 UAE를 국빈 방문한 자리에서 UAE 대통령에게 이 같은 투자 확약을 받았다. UAE 대통령이 곧 답방할 예정이었으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 사태에 따라 일정을 순연했다. UAE 측은 전날 방한 관련 변경된 상황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 수석은 또 “9월 가계대출 증가폭이 7~8월의 절반 이하로 감소한 걸로 발표됐다”며 “계절적 요인도 있겠지만 정부의 관리 노력의 결과임을 다시한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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