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계좌 없이 모바일뱅킹 이용하는 '무계좌회원 서비스' 실시

출시 기념 커피 및 캐쉬백 쿠폰 지급 이벤트도

BNK부산은행이 계좌가 없는 고객에게 모바일뱅킹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계좌회원 서비스를 12일부터 실시한다.(BNK부산은행 제공)

(부산=뉴스1) 이현동 기자 = BNK부산은행이 입출금 계좌가 없는 고객에게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계좌가 없는 고객에게 모바일뱅킹 앱 내 생활금융 콘텐츠를 제공하는 ‘무계좌회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따라서 본인인증 후 회원가입만 하면 조회·이체·상품가입 등 계좌기반업무를 제외한 다양한 서비스를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는 △문화공연·레저·여행 할인이벤트 △MZ세대 직장인 커뮤니티 플랫폼 ‘라이프먼데이클럽’ △게임도 하고 기부도 하는 ‘오락실with퍼네이션’ △지역 맛집 소개 콘텐츠 ‘고메부산’ 등이 있다.

부산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모바일뱅킹 신규가입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메가 커피’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하는 ‘반갑구나 반가워요!’ 이벤트도 올해 말(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또 이벤트 대상고객에게는 예·적금 가입 시 사용 가능한 1만원과 5000원 캐쉬백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뱅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노준섭 고객지원본부장은 “모바일뱅킹 신규회원가입 및 이용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보다 많은 고객이 부산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