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시각·청각 장애 아동 수술 지원…매년 200명에 총 10억원

김도엽 기자 2023. 10. 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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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시각·청각 수술을 지원하는 '우리 루키(Look&Hear)' 프로젝트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안 수술 및 인공 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만 24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200여명을 매년 모집해 10억원 규모로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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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시각·청각 수술을 지원하는 '우리 루키(Look&Hear)' 프로젝트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안 수술 및 인공 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만 24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200여명을 매년 모집해 10억원 규모로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며, 소득서류와 진단 및 소견서 등을 검토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개안 수술은 각막이식·백내장·녹내장·망막질환·사시 등이 포함되며 질환에 따라 1인당 최대 600만원까지 △인공 달팽이관 수술은 아동의 경우 언어 재활 치료비를 포함해 1인당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된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회장은 지난 9월 17일 우리금융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 무대에서 "우리 주변에는 시각·청각 장애로 문화생활은 물론이고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려운 어린아이들이 많다"며 "이 아이들이 눈부신 세상을 만나고 세상의 아름다운 울림을 느낄 수 있도록 빛과 소리를 선물하는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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