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2년 4개월 만 정규 컴백, 요즘 청춘 노래하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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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요즘 청춘'에 대해 말했다.
12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펄'(이름의 장: FREEF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펄'은 오는 13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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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펄'(이름의 장: FREEF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리더 수빈은 "이번 앨범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스러움을 담기 위해 치열한 준비를 거쳤다"고 밝혔다.
휴닝카이는 "2년 4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알찬 곡들이 많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범규는 "우리가 그리는 청춘을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 이번 활동에서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연준은 "요즘 청춘의 감정을 가득 담은 앨범으로 돌아왔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고, 태현은 "지난 정규앨범에 많은 사랑을 주신 모아(팬덤명)를 위해 이번에도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에도 건강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름의 장: 프리펄'은 지난 1월 발매된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작이 유혹에 흔들리는 청춘을 담았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성장을 유예하고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던 소년들이 현실을 직시하기로 결심한 뒤 일어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타이틀곡 '체이싱 댓 필링'(Chasing That Feeling)은 1980년대 감성의 뉴 웨이브 장르 곡으로, 소년들은 무책임한 낙원이 주는 환상에서 깨어나 자신의 의지대로 살고자 결심하지만 이들이 직시한 현실은 마냥 아름답지만은 않다. 다섯 멤버는 이 곡을 통해 이 고통마저 숙명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의지를 노래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펄'은 오는 13일 발매된다.
동대문구(서울)=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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