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새 수장에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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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신임 대표이사로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시티랩스 대표직을 겸임한다.
조 대표는 "주력사업 부문인 고팍스 수익성 체계를 살펴보고 경영 안정화를 위한 체질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대외 여건도 우호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만큼 사용자 확대에서 비롯되는 중장기 수익 모델 재정립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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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 체질개선 예고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신임 대표이사로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중훈 전 대표에 이어 네 번째 대표다.
조 신임 대표는 시티랩스 대표직을 겸임한다. 코스닥 상장사인 시티랩스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기반 스마트시티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동시에 탈중앙분산신원(DID) 등 블록체인 솔루션, 디지털자산 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하며 블록체인 영역으로 사업을 키우고 있다.
앞서 시티랩스는 지난달 22일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의 지분 8.55%를 취득했다. 회사는 구주 1만6877주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 5만9431주를 54억원을 들여 매입했다.
조 대표는 "주력사업 부문인 고팍스 수익성 체계를 살펴보고 경영 안정화를 위한 체질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대외 여건도 우호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만큼 사용자 확대에서 비롯되는 중장기 수익 모델 재정립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팍스 수장은 올해 들어 세 번 변경됐다. 조 대표에 앞서 최근 대표직을 맡았던 이중훈 전 대표는 지난달 고팍스를 떠나 현재 코인원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일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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