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MAMF, 20일 개막…"글로벌축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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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 2023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용지문화공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창원중앙대로 일대에서 열린다.
12일 문화다양성 축제 MAMF2023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파키스탄을 포함한 아시아 7개국 가수를 초청해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16개 프로그램, 16개국 이주민 참여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20개팀 참여, 체험 부스 16개국 등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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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 2023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용지문화공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창원중앙대로 일대에서 열린다.
12일 문화다양성 축제 MAMF2023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파키스탄을 포함한 아시아 7개국 가수를 초청해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16개 프로그램, 16개국 이주민 참여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20개팀 참여, 체험 부스 16개국 등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인도, 아르헨티나 등 남부아시아와 비아시아 국가의 참여 확대로 참가국의 저변이 넓혀지고 있으며 내국인이 참여도 확대했다. 또 맘프영화제, 맘프 댄스페스티벌&뮤지컬 갈라쇼, 다문화 그림그리기 -대회 등 기존 프로그램 외에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맘프UCC'가 신설됐다.
오는 22일 오후 4시 창원중앙대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맘프 축제의 꽃 '문화다양성 퍼레이드'는 부산대, 부산외국어대, 고신대, 대구카톨릭대, 연세대 등 전국 각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도 참여해 참여자의 다양성을 확충했다고 추진위는 설명했다.
또 올해 주빈국으로는 파키스탄이 선정돼 사이드 자말 샤 파키스탄 문화유산부장관이 이끄는 파키스탄 국립예술단이 국내 예술인들과 결합하는 파키스탄 국립예술단 특별문화공연이 한국과 파키스탄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교류를 보여줄 예정이다.
외국 정부나 공관과의 협력도 긴밀해지고 있다. 8개국 대사관에서 '도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체험 프로그램, 20일~22일 10시~18시)을 직접 운영하며 몽골 광역자치단체 볼강도가 '마이그런츠 아리랑'을 추진한다.
추진위는 MAMF2023은 축제와 연계한 사회적 가치의 확산도 추진 중이다. '베·한기업인협회&창원시 기업인 비즈니스 교류'가 처음으로 열려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교류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MAMF2023은 프로그램 확충, 참여국의 확대, 외국 공관의 참여, 해외와의 교류 등 세계화 지표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속으로 발돋움하는 위상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덧붙여 창원거리예술축제와 같은 시기, 장소에서 개최하기로 하면서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배려하고 시민들이 한층 다양하게 즐기는 축제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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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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