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개그맨 뺑소니 사고 “피해자분께 죄송, 자숙기간 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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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미디 콤비 멤버 후지모토 토시후미가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다.
최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 등 보도에 따르면 후지모토 토시후미는 지난 10월 4일 도쿄 시부야구 내 교차로에서 운전을 하다 한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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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코미디 콤비 멤버 후지모토 토시후미가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다.
최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 등 보도에 따르면 후지모토 토시후미는 지난 10월 4일 도쿄 시부야구 내 교차로에서 운전을 하다 한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도주했다.
후지모토 토시후미의 소속사 요시모토 흥업은 10월 11일 "후지모토가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다. 현재 수사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자제하겠다. 당분간 연예활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소속 연예인에 대해 재차 교통 안전 교육을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후지모토 토시후미는 "사고를 일으켜 버리고 사고 직후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얕은 행동을 해 버려서 피해자분께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 피해자분께는 직접 사죄드리겠다"며 "이번 일로 제가 한심스럽다고 생각한다. 피해를 당했음에도 반대로 신경 써주시고 격려의 말씀을 해주신 피해자분께 이루 말할 수 없는 생각으로 가득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성의껏 피해 변상하는 것은 물론, 제 자신 본연의 자세를 재검토 하기 위해 연예활동은 잠시 자제하기로 했다. 관련된 모든 분들께도 큰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피해자분들께 사과와 자기반성의 시간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지모토 토시후미는 지난 2010년 17세 연하인 모델 출신 방송인 키노시타 유키나와 결혼했으나 2019년 이혼했다. 키노시타 유키나는 딸 리리나가 후지모토 토시후미가 아닌 키노시타의 데뷔부터 함께 한 스타일리스트를 닮았다는 파장이 일자 이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사진=후지모토 토시후미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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