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본업' 이효리, 신곡 '후디에 반바지' 발매 "오래 기다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효리가 본업으로 돌아와 신곡 '후디에 반바지'를 선보인다.
신곡 '후디에 반바지'는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기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후디에 반바지'처럼 자신만의 밸런스를 찾아가겠다는 주체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다음은 신곡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하는 이효리의 일문일답이다.
-신곡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새 싱글 '후디에 반바지' 발매…래퍼 행주와 협업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이효리가 본업으로 돌아와 신곡 '후디에 반바지'를 선보인다.
이효리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 6년 만의 솔로앨범으로 또 다른 신드롬을 예고한 이효리다.
신곡 '후디에 반바지'는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기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후디에 반바지'처럼 자신만의 밸런스를 찾아가겠다는 주체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힙합 아티스트 행주가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이효리와 특별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한 이효리만의 매력이 이번 곡에서는 어떻게 드러날지 기대를 모은다.
다음은 신곡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하는 이효리의 일문일답이다.
-신곡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하게 됐다. 소감은?
이번 신곡 '후디에 반바지'는 가벼운 마음으로 발매하게 됐습니다. 다만 이 노래를 시작으로 음악 활동을 활발히 해나가 보려고 합니다.
-간략한 신곡 소개와 '후디에 반바지'를 주제로 선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후디의 반바지'라는 제목처럼 편안한 주제를 선정하고 싶었습니다. 이제는 각자의 삶은 자기 생각대로 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강하게 나를 따라오라고 말하기보다 편하게 지금의 제 생각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앞으로도 무드가 좋은 노래들을 선보이고 싶고, 거기서 파생되는 메시지들을 듣는 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이해하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의미로 앞으로 노래가 좋다면 어떤 장르라도 다양하게 시도하고 싶습니다.
-힙합 아티스트 행주와 협업하게 된 계기와 협업을 결심한 이유는?
제가 작사와 작곡을 한 음악 이외에도 재능 있는 다양한 후배들의 곡들도 소화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행주와 작업을 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행주가 작사한 (엄)정화 언니의 'Ending Credit(엔딩 크레딧)'이라는 노래를 듣고, 이 친구가 노래를 부르게 될 가수에 대해 고민과 공감을 담아 가사를 쓴다는 생각이 들어서 곡을 부탁하게 됐습니다. 역시나 이번 곡을 받고 마치 제가 쓴 가사처럼 너무 제 마음과 입에 잘 붙어서 만족했습니다.
-안테나 합류 후 발매하는 첫 신곡입니다. 이전과 작업하면서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요?
이전과 같이 직접 아티스트를 컨택하고 곡을 선정하면서 신곡을 준비했습니다. 발매 과정에서 안테나가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 주었고, 제가 거기서 몰랐던 부분들을 다양하게 듣고 그것들을 토대로 제가 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신곡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오래 기다렸다 얘들아. 오래 기다린 만큼 좋은 노래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는 거창한 것을 만들어 내겠다는 것보다는, 가볍고 편하게 계속 음악 활동을 할 생각이니까 이제 오래 기다릴 일은 없다는 이야기를 꼭 해주고 싶습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극단선택 암시' 유튜버 김용호, 부산 호텔서 숨진 채 발견
-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尹 대통령께 죄송해"
- '강서구 보선 패배' 참담한 국민의힘 [TF포착]
- '17.15%p' 與, 보궐선거 참패..."따끔한 질책 무겁게 받겠다"
- [2023 국감] '가계 부채' 책임론에 김주현 '진땀'…"정책 모순 아냐"(종합)
- 조현범 "'감성 테스트' 위해 포르쉐 탔다"…검찰 "본인 돈으로 했어야"
- '이-팔 분쟁' 확전 조짐…尹 '중동 외교' 시험대
- [희극지왕③] '프로필 투어'를 아세요?…바늘구멍 도전하는 무명배우들
- [나의 인생곡(141)] 조동진 '나뭇잎 사이로', 맑은 영혼의 시화(詩畵)
- 홍사빈의 꿈, '그럴법한 배우'로 성장하길[TF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