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전시장배 이스포츠 한밭대전’ 28일 개막

LOL 등 4개 종목 6개 대회 개최…총상금 2000만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26일까지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3 대전시장배 이스포츠 한밭대전’을 개최한다.

대회 기간동안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발로란트, 오버워치2, 이터널 리턴 등 4개 종목에 6개 대회가 주말마다 치러지며, 이스포츠의 지역 특화 콘텐츠 이미지 확산을 위해 프로, 아마추어, 일반시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를 구성했다.

개막 대회인 이터널 리턴의 공식 대회는 10월 28~29일 치러지며, 대회 총상금으로 2000만원이 걸려 있다.

11월 중에는 전국고교대전, 여성이스포츠대전, 한밭대전 대난투, 발로란트 최강대전이 펼쳐지고, 한밭대전 마지막은 ‘LCK 아카데미 시리즈 플레이 오프’가 장식한다.

또 LCK 프로선수 등용문인 LCK AS아카데미(이하 Las)가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 이어 다시 한 번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노기수 시 문화관광국장은 “지속적으로 국제·프로대회를 개최해 대전이 이스포츠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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