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류성걸 "文정부 가중치? 통계 쪼물딱거리려 숫자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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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정부의 통계조작 의혹을 비판하며 "(통계 산출시 적용되는) 가중치라는 게 법에 의해서 설계 가중값과 무응답 가중값 등 3개만 인정이 되는 것"이라며 "취업자 가중값이라는 것은 (법에) 없고 임의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류 의원은 12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관세청·조달청·통계청 국정감사에서 "좀 심하게 표현을 하면 통계를 쪼물딱거리기 위해 숫자를 만든 것이다. 이런 가중값이 어디 있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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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정부의 통계조작 의혹을 비판하며 "(통계 산출시 적용되는) 가중치라는 게 법에 의해서 설계 가중값과 무응답 가중값 등 3개만 인정이 되는 것"이라며 "취업자 가중값이라는 것은 (법에) 없고 임의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류 의원은 12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관세청·조달청·통계청 국정감사에서 "좀 심하게 표현을 하면 통계를 쪼물딱거리기 위해 숫자를 만든 것이다. 이런 가중값이 어디 있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감사원은 통계청이 2017년 7월 말쯤 2분기 가계동향조사 공표를 준비하면서 2010년 이후 계속 증가하던 가계소득이 감소로 전환되자 가계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은 '취업자가 있는 가구'의 소득에 새로운 가중값(취업자가중값)을 추가로 곱해 소득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작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류 의원은 "이런 얼토당토 않은 가중치를 (적용)해 가지고 (통계를) 쪼물딱거렸기 때문에 감사원에서 수십번의 조작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보도자료까지 낸 것"이라며 "또 작성 중인 통계를 끌어가지고 작성될 통계를 조작했던 것이기 때문에 범죄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그런 부분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좀 더 지켜봤으면 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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