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지상전 준비 중...정치권 결정 아직 내려지지 않아"

박지윤 기자 2023. 10. 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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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과의 국경에 집결한 이스라엘군 전차들 〈사진=AFP·연합뉴스〉

이스라엘 군은 현지 시간 12일 가자지구 지상 작전을 준비하고 있지만 정치권의 결정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군 대변인 리처드 헥트 중령은 취재진에게 "어떠한 지상 공격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잘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교전에서 전투기를 동원해 보복 공습을 퍼붓고 있습니다. 또한 가자지구 장벽을 둘러싸고 탱크와 장갑차를 결집하며 지상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겨냥해 예비군 36만명 동원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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