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텔아비브에 로켓 발사…가자 공습 맞대응"-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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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의 난민 캠프를 공습한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으로 12일(현지시간) 텔아비브에 로켓을 발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에제딘 알카삼 여단은 이스라엘이 알샤티와 자발리아 수용소의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은 것에 대한 대응으로 텔아비브에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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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의 난민 캠프를 공습한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으로 12일(현지시간) 텔아비브에 로켓을 발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에제딘 알카삼 여단은 이스라엘이 알샤티와 자발리아 수용소의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은 것에 대한 대응으로 텔아비브에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의 내무부 대변인 이야드 알부줌도 AFP통신에 "이스라엘군이 오늘 아침 알샤티 수용소와 자발리아 수용소에서 학살을 자행, 수십 명의 순교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AFP 기자들은 이날 아침 알샤티 수용소 방향과 가자지구 북쪽에서 30여분간 수십차례의 공급이 이어지는 것을 목격해, 이스라엘의 공습이 있었음을 확인했다. 이들은 또 알샤티 수용소에서 최소 7구의 시신을 보았고 6채의 건물이 파괴되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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