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장류축제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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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순창장류축제가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전북 순창군 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대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순창고추장 진상 행렬 재연, 장류 소스를 가미한 숯불구이 체험, 순창 장류 떡볶이 파티, 불빛 쇼, 민속놀이 한마당, 금과들 농요 공연 등이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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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순창=강인 기자】 제18회 순창장류축제가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전북 순창군 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는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를 주제로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민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순창고추장 진상 행렬 재연, 장류 소스를 가미한 숯불구이 체험, 순창 장류 떡볶이 파티, 불빛 쇼, 민속놀이 한마당, 금과들 농요 공연 등이 준비된다.
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은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가 스승인 무학대사가 기거하는 순창 구림면 만일사(寺)를 찾아가는 도중 농가에서 먹은 고추장 맛을 잊지 못해 진상하게 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재연하는 행사다.
새 프로그램으로 300m 가래떡 꼬기, 고추장을 만들어 가져가는 꽃추장 만들기가 마련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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