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아람코, 폐플라스틱 의자로 사회공헌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10. 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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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람코코리아]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 (이하 아람코 코리아)와 울산시는 폐플라스틱으로 친환경 의자와 벤치를 만드는 ‘플라스틱 재활용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청에서 12일 열린 협약식에는 칼리드 라디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대행, 김두겸 시장, 문재철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아람코코리아, 울산시,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시민과 울산 내 50여개 사회복지기관들이 참여하는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5개월간 수거된 폐플라스틱은 고강도 콘크리트와 혼합돼 친환경 재활용 의자 및 벤치로 만들어진다. 의자와 벤치는 태화강 국가 정원을 포함한 울산 지역 주요 명소 10곳에 설치된다.

칼리드 라디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대행은 “순환 경제의 일부분으로 책임감 있는 폐기, 회수, 재활용 및 용도 변경을 하는 것이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의 핵심”이라며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람코는 에쓰오일의 대주주이자 HD현대오일뱅크의 2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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