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파행' 비판 정용한 성남시의원, 국힘 대표의원직 사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의회 정용한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의원직에 물러나 지역 시의원으로 돌아간다.
정용한 의원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추경예산안 파행 등을 이유로 대표직에서 자진 사퇴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시의회의 파행으로 시민의 안전과 연결된 긴급예산(추경)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며 "결국 이 모든 피해는 성남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고 이에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의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의회 정용한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의원직에 물러나 지역 시의원으로 돌아간다.
정용한 의원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추경예산안 파행 등을 이유로 대표직에서 자진 사퇴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시의회의 파행으로 시민의 안전과 연결된 긴급예산(추경)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며 "결국 이 모든 피해는 성남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고 이에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의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또 "성남시민의 안전 등과 연결된 예산을 분당보건소 신축과 관련한 1억1500만원을 볼모 삼아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민주당은 더 이상 협치와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9대 성남시의회 의장 선거과정에서 의장으로 선출된 국민의힘 소속 박광순 의원이 동료 의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지난 8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구속됐다"며 "더 큰 문제는 자숙해야 함에도 일부 당내 시의원들이 오히려 박 의장을 선처하는 탄원서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부끄럽다"고 고개 숙였다.
정 의원의 대표의원직 사퇴로 당분간 안광림 의원이 대표의원직을 대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측은 조만간 의원총회를 열어 대표직 사퇴 동의 여부와 새 대표 선출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