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총 "과대학교에 보건교사 추가 배치되어야"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3. 10. 12.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6학급 이상이거나 학생 천명 이상인 과대학교에 보건교사를 추가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울산교총)는 12일 성명서를 내고 "학생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과대학교에 보건교사가 추가로 배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보건교사가 추가로 배치된 학교는 학급 수 36개 이상인 26개교와 학생 수 1000명 이상인 17개교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로고. 울산교총 제공

36학급 이상이거나 학생 천명 이상인 과대학교에 보건교사를 추가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울산교총)는 12일 성명서를 내고 "학생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과대학교에 보건교사가 추가로 배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울산 초등학교 121개교 보건교사는 모두 138명으로 배치율은 114%다.

이 가운데 보건교사가 추가로 배치된 학교는 학급 수 36개 이상인 26개교와 학생 수 1000명 이상인 17개교로 파악됐다.

하지만 학급 수 36개 이상이지만 보건교사가 추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는 범서초와 명촌초 등 9개교다.

울산교총은 또 영양교사 근무 여건도 개선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역 학교 중 급식실이 반지하나 지하에 있는 곳은 4개교다. 급식실 종사자의 건강권 침해가 우려되고 있다.

울산교총은 이들 급식실에 대한 시설 개선과 함께 각종 산재처리 신고도 원활하게 처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