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프리즈 아트페어서 '모네의 정원' 담아낸 LG OLE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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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프리즈 아트페어 전시장에 LG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걸렸다.
LG전자는 11일(현지시간)부터 닷새 동안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 2023'에 참가해 이탈리아 출신 미디어아트 작가 콰욜라의 작품을 LG전자의 OLED TV로 전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즈 런던에서 작가는 전시장을 꽃과 나무로 장식하고 LG OLED TV로 여름정원을 재생해 공간과 조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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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프리즈 아트페어 전시장에 LG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걸렸다.
LG전자는 11일(현지시간)부터 닷새 동안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 2023'에 참가해 이탈리아 출신 미디어아트 작가 콰욜라의 작품을 LG전자의 OLED TV로 전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콰욜라는 LG전자와 함께 총면적 160㎡ 규모의 'LG OLED 라운지'를 마련하고 2023년형 OLED 에보 TV 13대를 통해 그의 대표작 '여름정원'을 선보였다.
여름정원은 프랑스 파리 근교에 있는 지베르니 정원의 아름다운 꽃을 영상으로 담은 미디어아트다. 지베르니 정원은 프랑스 인상주의의 대표 화가 클로드 모네가 직접 가꾸고 여러 풍경화 작품을 남겨 '모네의 정원'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즉 여름정원은 모네 작품의 재해석인 셈이다.
이번 프리즈 런던에서 작가는 전시장을 꽃과 나무로 장식하고 LG OLED TV로 여름정원을 재생해 공간과 조화시켰다. 콰욜라는 "내 미디어아트가 공간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이를 상영하는 TV의 뛰어난 화질이 필수"라면서 "LG OLED TV가 여름정원의 복잡한 색상 변화를 완벽하게 보여줬다"고 밝혔다.
LG전자는 OLED TV를 이용해 미디어아트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프리즈 LA'와 '프리즈 뉴욕'에서는 작가 배리엑스볼과 식스엔파이브의 미디어아트를 각각 전시하는 데 OLED TV를 지원했다. 또 '프리즈 서울'에선 김환기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로 관객들을 만났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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