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년모아, '2023 청년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진행

사진 제공 = 청년모아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대전 중구의 청년공간 '청년모아'는 관내 청년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진행한 프로그램은 15명의 청년, 대학생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전략 고도화와 비즈니스 모델 피드백을 위한 강의와 전문가 멘토링으로 진행했다. 앞으로도 추가적인 특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점차 창업지원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청년모아는 대전 중구 중촌동에 자리했으며 올해 6월에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원데이클래스와 헤어컬러리스트, 바리스타 양성 과정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공간은 관내 청년의 취·창업 지원 및 다양한 역량 강화를 위해 오픈라운지, 강의실 겸 크리에이티브룸, 공유 오피스 등으로 구성된 문화공간과 공유주방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청년모아 지민준 센터장은 "오늘 참석한 청년들의 집중력과 열정을 통해 중구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씨앗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단발성 프로그램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확대를 통해 관내 청년들이 중구에서 창업을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