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강함’…장병 12명 모델 ‘2023년 국군화보’ 공개

12일부터 국방부 인스타그램 통해 공개…광화문 K-컬처

2023년 국군 화보 공군 사진. 국방부 제공

‘2023년 국군 화보’가 12일부터 국방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이유 있는 강함’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화보는 강한 정신력과 전투력이 ‘힘에 의한 평화’를 지키기 위한 국군의 본질임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육해공군과 해병대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 12명이 모델로 선발됐다.

국방부는 ▲올해 역대급 규모로 시행된 한미 연합연습 및 야외기동훈련,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에서 맹활약한 장병들 ▲항공통제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운용이 가능한 최신예 잠수함 등 한국형 3축체계를 구현하고 있는 장병들 ▲K-방산의 핵심 전력을 운용하고 있는 장병들 ▲수단 내 무력 충돌 상황에서 고립된 교민들을 구출한‘프로미스 작전’ 참여 장병 등이 이번 화보의 주인공이다.국군 화보는 2017년 첫 공개 후 올해 7회 차를 맞이했으며, 우리 군의 강인함과 전문성, 자긍심, 주요 전력 등을 감각적이고 몰입감 높은 화보로 소개함으로써, 국민적 공감대를 확대해왔다.

장병 모델 12명이 참가한 2023년 국군 화보. 국방부 제공

□이번 국군 화보는 패션 매거진 협업, 광화문광장 미디어 전시(대한민국역사박물관 K-컬처 스크린)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연계했다.지난 10월 1일부터 광화문광장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외 전광판(K-컬처 스크린)을 통해 국군 화보 영상을 상영하고 1달간 상영한다. 화보는 연말까지 매주 2편씩 공개된다.

정충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