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고창식품산업연구원'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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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출연 연구기관인 재단법인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의 명칭이 '고창식품산업연구원'으로 바뀐다.
고창군은 지난 11일 연구소 이사회에서 새로운 도약과 기능 확대를 위해 고창식품산업연구원으로의 명칭변경이 포함된 정관과 연구소 운영 규정을 개정하는 한편 올해 2회 추경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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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출연 연구기관인 재단법인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의 명칭이 '고창식품산업연구원'으로 바뀐다.
고창군은 지난 11일 연구소 이사회에서 새로운 도약과 기능 확대를 위해 고창식품산업연구원으로의 명칭변경이 포함된 정관과 연구소 운영 규정을 개정하는 한편 올해 2회 추경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소 명칭변경 절차는 중소벤처기업부 정관 변경 승인 후 관할 법원에 등기와 함께 '고창군 재단법인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운영지원 조례'의 개정까지 진행되야 한다.
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1월1일부터 새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식품산업과 더불어 지역발전 전략 수립 등 연구기능 확대로 더 높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고창식품산업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한다"며 "연구소는 고객중심 연구소, 농생명 식품산업인을 위한 실용 연구소, 지역발전 전략 연구소로 새로운 도약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의 예산 절감 및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경영전략실, 연구개발실, 기업지원실 등 기존 3개 실을 2개 실로 줄이는 조직개편도 예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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