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무역투자 교류 확대…양도시 경제 발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지역 경제계가 호주 퀸즐랜드주와 경제 교류 확대를 확대한다.
대전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각) 지역 경제사절단과 함께 호주 퀸즐랜드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상호 비즈니스 교류 확대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지역 경제계가 호주 퀸즐랜드주와 경제 교류 확대를 확대한다. 대전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각) 지역 경제사절단과 함께 호주 퀸즐랜드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상호 비즈니스 교류 확대와 협력을 약속했다. 호주 브리즈번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이장우 대전시장과 20여명의 대전경제사절단은 대전시와 퀸즐랜드주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해 퀸즐랜드 상공회의소를 방문, 멜리사 맥그레거(Melissa McGregor) 총괄 매니저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양측간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경제사절단 대표로 참석한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와 호주는 FTA체결에 이어 지난해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발효로 대한민국 5대 교역국 파트너로 자리잡았다”며 “그중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시스템과 무역업, 관광인프라를 갖춘 퀸즐랜드주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은 건설업과 제조업, 식품가공업, MICE산업이 발달한 도시로서 퀸즐랜드주 기업과 무역 투자 교류가 더욱 확대된다면 양 도시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상공회의소간 건설적인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주문하며, 항공우주, 나노반도체, 바이오산업, 국방산업 등 대전시 4대 주력산업에 대한 퀸즐랜드주 기업들의 투자와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멜리사 맥그레거 퀸즐랜드 상공회의소 총괄매니저는 “퀸즐랜드주 기업인을 대표해서 대전경제사절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앞서 대전상의 소개 동영상 시청하며 알게 된 대전상의의 회원사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경제사절단은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회장과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대표이사, 이관근 파인건설㈜ 대표이사 등 20여 명의 기업인과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열린 ‘2023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에 참여해 양 도시간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차라리 군대 가겠다"…승선예비역 포기자 6배 급증
- 아내 상간남에 ‘스토킹’으로 고소당한 공무원…무슨 일
- “소송하던지” 3일째 편의점 입구 막은 차주…경찰도 소용없었다
- 강서 보선 `압승`에도 비명계 "민주당, 잘한 것 없어…도취해선 안돼"
- "수의사 남친에 임신 알렸더니..유부남이라고 합니다"
- 진교훈 강서구청장 당선, 최종 득표율 56.52%…김태우와 17%p 차(종합)
- 너클 끼고 '조폭 저격' 유튜버 때린 20대들의 정체
- '박군♥' 한영, 스페셜 홈투어…"내 로망이잖아"
- 등 돌리자 더 무섭다…반토막 난 에코프로, 개미 엑소더스
- 알바하며 외제차…“폼나게 살고팠던” 10대의 ‘살해 이벤트’ [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