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인구 중국 겨냥' 고흥군, 황금개체굴 상표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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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지역 특산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흥황금개체굴'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고흥황금개체굴' 상표 브랜드는 통통한 우윳빛의 고흥 굴을 표현했으며, 고흥 청정바다에서 건져 올린 건강함과 생동감 있는 고흥황금굴만의 모양과 색감을 상징화했다.
고흥군은 '고흥황금개체굴'의 연중 생산이 가능한 3배체 개체굴 우량품종을 어업인에게 보급, 생산성 향상과 어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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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황금개체굴' 상표 브랜드는 통통한 우윳빛의 고흥 굴을 표현했으며, 고흥 청정바다에서 건져 올린 건강함과 생동감 있는 고흥황금굴만의 모양과 색감을 상징화했다.
고흥 굴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리적표시제 제22호로 등록돼 있으며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의 미각을 사로잡음으로써 상품의 가치와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4억 인구 중국을 겨냥해 세계 최초 양식에 성공한 고흥산 황금개체굴은 수출주도형 특화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고흥황금개체굴'의 연중 생산이 가능한 3배체 개체굴 우량품종을 어업인에게 보급, 생산성 향상과 어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황금개체굴 생산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굴 양식 어업인에게 친환경 개체굴 양식기반 조성사업 등 약 17억원을 지원하겠다"며 "고흥 굴을 널리 알리고, 어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흥=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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