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21~22일 기후환경기획전 '하나뿐인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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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이하 센터)에서 오는 21~22일 이틀간 울산지역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기후환경기획전 '하나뿐인 지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획전이 열리는 동안 '하나뿐인 지구'가 전하는 메시지를 학생과 시민이 공감하고 기후 행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 전시, 환경영화 상영, 요리 경연,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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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이하 센터)에서 오는 21~22일 이틀간 울산지역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기후환경기획전 ‘하나뿐인 지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획전이 열리는 동안 ‘하나뿐인 지구’가 전하는 메시지를 학생과 시민이 공감하고 기후 행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 전시, 환경영화 상영, 요리 경연,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
기획 전시는 공룡이 인류세에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폐품 활용 미술(정크아트) 전시로 운영하며, 환경영화 상영작 ‘수라’는 마지막 갯벌 수라가 품고 있는 생명의 경이로움을 전하고자 한다.
인류세는 인류가 지구 기후와 생태계를 변화시켜 만들어진 새로운 지질시대를 말한다.
1차 레시피 경연 대회를 통과한 6개 팀을 대상으로 저탄소 요리경연 대회도 진행한다. 저탄소 요리경연 대회는 탄소 배출을 줄인 조리법과 지역 재료를 활용한 ‘간절곶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상위 입상팀에게는 서생농협에서 후원하는 10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물 꾸러미가 상품으로 제공된다.
체험 행사로 폐품 활용 미술 열쇠고리 만들기, 다육식물 화분만들기, 꽃송편 만들기, 자원순환 유리 새 활용(업사이클링-목걸이 제작), 탄소품은 나무 생활용품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기후교육센터는 행사 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체험 시 필요한 용기(투명 페트컵, 송편 용기, 장바구니, 통컵(텀블러) 등)와 기부할 재활용 물품(유리병, 페트병, 알루미늄 캔, 소형가전 등)을 가지고 오도록 안내했다.
기후환경기획전의 환경영화(수라) 관람과 체험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3일 오전 9시부터 기후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use.go.kr/climate)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폐품 활용 미술 전시는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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