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은 필수 과제”…초등학부모폴리스단, 릴레이 응원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하남지역 내 동참 분위기 확산 등 목소리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덕풍동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참석한 하남시초등학교학부모폴리스연합단은 초등학교폴리스회원과 덕풍초 운영위원장, 녹색어머니회장 등과 함께 하남교육지원청 설립 응원 릴레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미정 초등학교폴리스연합단장은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아직도 몇 년 동안 하남에서 자녀를 양육해야 하기 때문에 하남교육지원청이 설립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며 “많은 학부모들의 염원을 담아 응원 릴레이를 진행한 데 이어 앞으로도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설립되도록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호재 폴리스회장은 “하남과 달리 남양주시에는 독립된 교육지원청이 있어 관내 학생들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정책’이 진행되고 있으나 하남은 교육지원청이 있는 광주까지 가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아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하남교육지원청설립추진위원회는 학부모 단체 공동으로 다음 달 6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청 대강당에서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김기윤 위원장은 “다음 달 예정인 정책토론회는 학부모단체가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토론회인 만큼 많은 학부모가 참석해 교육지원청 설립에 대한 열의를 보여 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기동부보훈지청, 재가보훈대상 어르신들과 ‘소확행 나들이’
- 이재명 대권 행보 ‘먹구름’...한동훈 "사법부 결정 존중"
- 김동연, 이재명 1심 선고 관련 “사법부 판단, 매우 유감”
- 게임서 만난 중학생과 성관계한 20대 검거
- [속보]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1심서 징역1년·집유2년…의원직 상실형
- 신천지, 경기도청 앞에서 역대 최대 집회 개최…김동연 지사 규탄
- 이재명 선고에 보수 ‘환호’ 진보 ‘실신’…경찰, 충돌 방지 초긴장 [현장, 그곳&]
- 인천 부평구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KT 위즈, 팬 페스티벌 개최…허경민·오원석 등 새 식구도 첫 선
- 이재명 대표,1심 선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