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다문화 교육의 어제·오늘·미래’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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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최근 다문화융합연구소·BK21FOUR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과 사범대학 교육연구소가 공동으로 국내 다문화 학자 초청 포럼 100회 특집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영순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은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다문화 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문화 소통의 조언자이자 매개자로서 연구소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문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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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최근 다문화융합연구소·BK21FOUR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과 사범대학 교육연구소가 공동으로 국내 다문화 학자 초청 포럼 100회 특집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하대는 국내 다문화 교육의 학문적 토대를 쌓고, 대중적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4년 2월 국내 다문화 학자 초청 포럼을 시작했다.
9년 만에 10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교육의 어제·오늘·미래’를 주제로 3명의 명예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최충옥 경기대학교 명예교수는 ‘글로벌 시대의 다문화 교육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하면서 “경쟁 위주의 서열식 교육을 넘어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해주는 새로운 공동체 교육이 필요하다”며 “역지사지, 역지감지, 역지행지로 함께 가는 에듀토피아를 구현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인기 경인교육대학교 명예교수는 ‘한국어 교육에서 다문화 감수성 기르기’ 주제 강연을 하면서 한국어 어휘에 담긴 문화적 의미를 소개했다.
김영순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은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다문화 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문화 소통의 조언자이자 매개자로서 연구소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문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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