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대청호 회남 수역 조류경보 '관심' 단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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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12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대청호 회남 수역에 발령했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이번 발령은 조류 모니터링 결과 대청호 회남 수역의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관심' 발령 기준인 1000세포/㎖를 2회 연속 미달해 이뤄졌다.
다만 조류경보 지점인 추동 수역과 문의 수역은 조류 감소 추세지만 아직 해제 단계까진 이르지 않아 기존에 발령 중인 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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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12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대청호 회남 수역에 발령했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이번 발령은 조류 모니터링 결과 대청호 회남 수역의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관심’ 발령 기준인 1000세포/㎖를 2회 연속 미달해 이뤄졌다.
다만 조류경보 지점인 추동 수역과 문의 수역은 조류 감소 추세지만 아직 해제 단계까진 이르지 않아 기존에 발령 중인 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유지되고 있다.
금강청은 회남 수역 조류 감소 원인으로 계절적인 기온변화에 따른 일사량 및 표층 수온 저하를 꼽았다.
조희송 금강청장은 “대청호 녹조가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관계 기관과 함께 먹는 물 안전과 녹조 저감을 위해 대책을 멈추지 않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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