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이통장협“캠프케이지, 춘천 살릴 유일 방안…혁신지구 개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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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이통장협의회가 캠프페이지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선정에 따른 개발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지방도시 소멸 위기론이 거론되는 상황에 춘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젊은이들이 먹고 살 것을 마련해 줘야 춘천의 미래가 있다"며 "(캠프페이지 개발은)구도심과 춘천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이다. 시범지구로 선정되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하고, 이통장협의회도 적극 찬성하고 끝까지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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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춘천시이통장협의회가 캠프페이지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선정에 따른 개발을 지지하고 나섰다.
춘천시이통장협의회는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캠프페이지는 지난 2007년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이후 16년 동안 제대로 된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었다"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그 일대의 근화동과 소양동을 비롯해 모든 춘천시민이 받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캠프페이지를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한 것은 춘천시와 우리 시민들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시민들은 정부의 발표 이후 캠프페이지 개발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일부 개인의 의견을 시민 전체의 의견인 양 반대하는 정치권, 일부 단체의 전면 재검토 주장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며 "지역에 큰 사업에 있을 때마다 마땅한 대안도 없이 습관적으로 반대하는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해선 안 된다고 판단해 이 자리에 섰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지방도시 소멸 위기론이 거론되는 상황에 춘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젊은이들이 먹고 살 것을 마련해 줘야 춘천의 미래가 있다"며 "(캠프페이지 개발은)구도심과 춘천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이다. 시범지구로 선정되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하고, 이통장협의회도 적극 찬성하고 끝까지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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