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인터지오 2023 베를린 박람회서 'K-드론' 위상 전파

경기=이민호 기자 2023. 10. 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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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인터지오 2023 베를린' 박람회에 참가해 성남관 부스를 운영, 시의 4차산업에 대한 현지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성남관 부스에서 4차산업을 선도하는 성남시 홍보영상을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공간정보 박람회에 참가한 해외 선진국과 교류를 통해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시를 홍보하고, K-드론 기술 우수 성과를 통해 성남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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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인터지오 2023 베를린 박람회에서 운영한 성남관 부스. /사진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인터지오 2023 베를린' 박람회에 참가해 성남관 부스를 운영, 시의 4차산업에 대한 현지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박람회는 10~1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됐다. 시는 스마트국토엑스포(국토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운영) 사무국 주관으로 운영하는 '인터지오 2023 베를린' 한국관에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참가했다.

시는 성남관 부스에서 4차산업을 선도하는 성남시 홍보영상을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국내 처음으로 도심지에서 K-드론 도심배송 상용화 서비스 표준 모델을 제시한 '공원드론배송사업'과 위험업무를 사람 대신 드론으로 대체한 '지하시설물 관리 드론 추진 사업' 등을 홍보했다.

인터지오(INTERGEO)는 187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공간정보 및 드론 산업 엑스포로, 지리 데이터 융합과 매핑 등의 IT솔루션부터 드론이나 위성 등 공간정보 수집 하드웨어까지 총 망라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공간정보 IT박람회 및 국제학술대회이다.

시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돼 2021 ~ 2022년 드론을 활용한 행정분야 우수 성과를 기록하는 등 전국 지자체 중 돋보이는 공간정보 관련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공간정보 박람회에 참가한 해외 선진국과 교류를 통해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시를 홍보하고, K-드론 기술 우수 성과를 통해 성남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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