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 입점

‘랜드500’ 13번째 매장…개점 맞춰 유료 회원제 개편
‘랜드500 클럽’에 라이트 등급 신설…진입장벽 낮춰

전자랜드가 새로 문을 연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전자랜드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전자랜드는 13일 서울 송파구에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랜드500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은 전자랜드가 선보이는 13호 유료 회원제 매장이다. 현대백화점이 운영 중인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안에 ‘숍인숍’ 형태로 문을 연다. 전자랜드는 가든파이브점 입점을 기념해 다채로운 혜택도 기획했다.

전자랜드 유료회원제인 ‘랜드500 클럽’에 가입하면 500가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의 포인트와 최대 7% 추가 할인 혜택 등도 받는다.

전자랜드는 이번 개점에 맞춰 회원제도 개편했다. 기존 회원 등급인 스탠다드(3만원)와 프리미엄(5만원) 요금제는 유지하되, 연회비 1만원의 ‘라이트’ 등급을 신설했다. 최초 가입 시 증정하는 포인트와 포인트 적립률이 기존 등급보단 낮지만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주요 혜택은 적용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랜드500 매장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유료회원제를 점진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신설된 1만원 라이트 요금제를 행사 중 가입하면 1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어 사실상 무료인 셈이니 부담 없이 회원제에 가입해 랜드500의 다양한 할인혜택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imsta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