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플랫폼 ‘쑥쑥찰칵’, 하나벤처스로부터 시리즈A 2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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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벤처스가 육아 성장기록 플랫폼 '쑥쑥찰칵'을 운영하는 제제미미에 2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하나벤처스 강훈모 상무는 "키즈시장은 모든 가족이 아낌없이 지갑을 연다는 텐포켓(10 Pockets)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그 규모는 매년 커지고 있다"며 "쑥쑥찰칵은 일반적인 육아 서비스와 달리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 등 가족 구성원 전체가 참여해 슈퍼앱으로서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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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벤처스가 육아 성장기록 플랫폼 ‘쑥쑥찰칵’을 운영하는 제제미미에 2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금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개발 및 운영 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쑥쑥찰칵은 아이의 사진과 영상을 자동으로 정리해준다. 이를 활용해 각종 이모티콘과 성장 영상을 제작하고, 가족에게 실시간 공유하는 등 아이의 미디어 데이터를 활용해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육아 플랫폼이다.
쑥쑥찰칵에 올라오는 아이의 사진과 영상은 하루에 약 40만건, 누적으로는 2억건 이상이다.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육아 슈퍼앱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 쑥쑥찰칵은 이미 55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이러한 성장을 발판삼아 최근 해외 가입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본격적인 글로벌 버전 출시 전부터 교포를 중심으로 해외 가입자 증가세가 시작됐다. 이달 일본어 버전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제제미미는 금융사와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 개설 업무 협약을 진행 중이다. 통신사 등 다양한 계층을 공략해야 하는 사업자들과도 광고 등 다방면으로 업무 제휴를 이어가고 있다.
박미영 제제미미 대표는 “최근 빠르게 매출이 늘고 있는 구독과 광고 모델 그리고 아이 사진을 활용한 굿즈 판매까지 모두 글로벌에서도 즉각 실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다”며 “이를 기반으로 빠르고 탄탄하게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하나벤처스 강훈모 상무는 “키즈시장은 모든 가족이 아낌없이 지갑을 연다는 텐포켓(10 Pockets)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그 규모는 매년 커지고 있다”며 “쑥쑥찰칵은 일반적인 육아 서비스와 달리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 등 가족 구성원 전체가 참여해 슈퍼앱으로서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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