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4’, 라이브 방송 통해 패치 상세 내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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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4'의 차기 시즌 '피의 시즌'에 적용될 상세 업데이트 내용을 지난 11일 진행된 라이브 스트리밍 '모닥불 대화'를 통해 추가 공개했다.
블리자드는 직업 밸런스와 피해량 계산 방식 변경, 저항 시스템 개편, 고유 아이템 능력 조정 등을 1.2.0 및 1.2.1 패치를 통해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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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직업 밸런스와 피해량 계산 방식 변경, 저항 시스템 개편, 고유 아이템 능력 조정 등을 1.2.0 및 1.2.1 패치를 통해 적용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기존에는 유의미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원소 저항의 중요성이 커지게 된다. 아이템, 기술 트리, 비약, 정복자 보드 등을 활용하여 원소 저항을 올릴 수 있으며 특정 원소에 대한 저항이 높을수록 각 원소 저항 비율이 총 유효 생명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한다. 가령 화염 저항을 20%에서 25%로 올릴 때보다 60%에서 65%로 올릴 때 가치가 더 크게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원소 저항은 기본적으로 70%의 최대 한계점을 가지며 특정 장비나 비약을 활용해 최대 85%까지 올릴 수 있다.
고유 아이템의 능력 재설계도 이뤄진다. 게임 내 대부분의 고유 아이템과 성능이 개선돼 완전히 새로운 능력치가 추가되거나 범위가 증가하고 기존 아이템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능력치도 더해지게 된다.
피해량 계산 방식도 개편된다. 각 피해 효과의 곱연산과 합연산 규칙을 조정해 기존 극대화와 취약 외에 제압 효과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
여기에 직업별 능력 조정도 이뤄진다. 야만용사, 강령술사, 원소술사 등 일부 직업의 능력 강화가 예정됐다.
블리자드는 오는 18일 ‘피의 시즌’과 함께 각종 편의성 개선이 담긴 1.2.0 패치를 적용하며 이달 말 1.2.1 패치로 추가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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