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소년복지상담센터, '찾아가는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운영

이태희 기자 2023. 10. 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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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6일부터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를 운영한다.

대전시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청소년은 심리·정서적 안정이 필요하지만, 아직 동구와 중구, 대덕구 등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설치되지 않았다"며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사업은 3개 자치구에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이후 대전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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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6일부터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버스로 직접 찾아가 상담·심리검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고위기 청소년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버스에 자율신경분석진단기(SA-3000P)를 설치, 청소년의 생체신호(맥파)를 분석해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보드게임과 심리 도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전시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청소년은 심리·정서적 안정이 필요하지만, 아직 동구와 중구, 대덕구 등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설치되지 않았다"며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사업은 3개 자치구에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이후 대전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날 오후 1시 30분 대전시청 북문 광장에서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시승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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