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채무 1천100조 돌파‥나라살림 66조 적자
정동욱 2023. 10. 12. 15:34
[뉴스외전]
가계대출뿐만 아니라 지난 8월 기준 국가채무 역시 1천100조 원을 돌파하고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66조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0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8월까지 정부의 총수입은 소득세와 법인세 등 국세 수입이 줄면서 지난해 대비 44조 2천억 원 감소한 394조 4천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총지출은 425조 8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63조 5천억 원 감소했으며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66조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또 국고채 발행 규모가 상환 규모를 웃돌면서 8월 기준 국가채무는 한 달 전보다 12조 1천억 원 늘어난 1천110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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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욱 기자(dwju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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