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 충북도의원 “보조금 관리‧감독 전담 부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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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에서 지방 보조금사업을 관리·감독할 전담 부서를 만들자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힘 박지헌 도의원(청주4)은 12일 41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조금을 받는 기관과 단체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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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의회에서 지방 보조금사업을 관리·감독할 전담 부서를 만들자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힘 박지헌 도의원(청주4)은 12일 41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조금을 받는 기관과 단체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민선 7기인 2020~2022년 충북도 지방보조금(국·도비)은 결산자료 기준 총 2390억원으로 연평균 797억원이라며 민선 8기인 2023년 민간단체 보조금은 교부액 기준 충북도(도비)가 342억 원, 충북교육청(지방비)은 2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 자료를 바탕으로 도내 11개 시·군의 연간 민간단체 보조금을 합산할 경우, 그 예산 규모가 어느 정도겠느냐”며 “지방보조금의 안일한 행정 운영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지방보조금 운영 체계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사업 부서에서 보조사업자 1차 선정 시 평가자의 전문성 담보를 위한 세부 지침 마련 △동일 사업에 대한 동일한 보조사업자의 연속 계약기간 제한 및 재평가 도입 △충북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방안 구축을 통한 관리‧감독 강화 방안 구축 △위법성 보조사업자 중점 감사가를 위한 전담 부서 신설을 제안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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