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아동문화 활동 공간 '따오기문화공원' 개장

유재규 기자 2023. 10. 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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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아동문화 활동 공간인 '따오기문화공원'을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현동 일대 조성된 '따오기문화공원'은 점점 잊혀가는 지역문화 자산인 동요 '따오기'와 아동문학가 한정동 선생을 기리고자 이를 연계했다.

데크 램프가 이어진 데크 계단과 잔디마당이 아름다운 따오기문화공원에서는 시 대표 관광자원인 물왕호수의 수려한 경치를 느낄 수 있어 시민들에게 힐링과 쉼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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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동요 '따오기'와 아동문학가 한정동 선생 연계
따오기문화공원 개장.(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아동문화 활동 공간인 '따오기문화공원'을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현동 일대 조성된 '따오기문화공원'은 점점 잊혀가는 지역문화 자산인 동요 '따오기'와 아동문학가 한정동 선생을 기리고자 이를 연계했다.

총 4793㎡의 규모인 따오기문화공원은 지난 2020년 1월에 사업을 추진해 이달에 개장했다. 특히 대상지가 개발제한구역인 지형 훼손을 최소화하고자 기존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조성했다.

데크 램프가 이어진 데크 계단과 잔디마당이 아름다운 따오기문화공원에서는 시 대표 관광자원인 물왕호수의 수려한 경치를 느낄 수 있어 시민들에게 힐링과 쉼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따오기아동문화 마을 추진단은 민간단체 활동을 비롯해 따오기 노래비 건립, 따오기와 관련한 백일장 및 사생대회, 걷기대회, 동요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따오기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전시하고 따오기아동문화관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할 방침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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