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식] 경복대, 14일 다산정약용문화제서 뮤지컬 '약용' 공연 등

김도희 기자 2023. 10. 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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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오는 14일 오후 4시 2023년 제37회 다산정약용문화제에서 창작뮤지컬 '약용'을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뮤지컬 '약용'은 2016년 남양주시의 후원으로 국내 최초로 세계문화 인물로 선정된 정약용 선생의 일대기를 뮤지컬로 창작한 작품이다.

정약용문화제에서 공연 이후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세종문화회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고 뮤지컬과 연극제에서도 여러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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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약용'. (사진=경복대학교 제공)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오는 14일 오후 4시 2023년 제37회 다산정약용문화제에서 창작뮤지컬 '약용'을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뮤지컬 '약용'은 2016년 남양주시의 후원으로 국내 최초로 세계문화 인물로 선정된 정약용 선생의 일대기를 뮤지컬로 창작한 작품이다.

권라희 극작, 김승진 작곡으로 당시 사회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개혁을 추구하고 오랜 유배기간에도 학문을 연구해 500여 권의 저서를 남긴 정약용 선생의 인생을 그렸다.

정약용문화제에서 공연 이후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세종문화회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고 뮤지컬과 연극제에서도 여러 상을 받았다.

한국 뮤지컬계에서 안무가로 유명한 공연예술과 졸업생인 오재익 감독이 연출과 안무를 맡았으며, 재학생 20명이 배우로 참여해 다양한 움직임을 장면으로 만들어 낸다.

지난 2016년 당시 재학생이자 배우로 참가했던 황인혁, 나대현 배우가 졸업 후 안무감독과 음악감독으로, 재학생 정지환 배우는 정약용을 맡아 예술계 선후배간의 긍정적인 연기를 펼친다.

한편 경복대 공연예술학과는 학교기업 '공연제작소 쿰'을 통해 지역창작뮤지컬의 제작에 힘쓰고 있다.

남양주시와 뮤지컬 '약용'을 비롯해 양주시와 뮤지컬 '회암사지 : 하늘을 받들다', 연천시와 뮤지컬 '재인폭포', 포천시와 시민참여뮤지컬 '화적연 : 비를 기다리는 마을' 등 지역문화 개발도 앞장서고 있다.

◇포천교육지원청, 전 직원 청렴 실천의지 나누기 행사

경기 포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의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청렴 행사는 아침 출근길에 포천교육지원청의 간부급 공무원이 자신의 청렴 실천의지 7가지를 무지개색 우산에 담아 교육지원청 전직원에게 전달하며 청렴 실천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무지개 색은 ▲빨강(청렴, 나로부터) ▲주황(투명하고 공정한 직무수행) ▲노랑(존중하는 언어) ▲초록(배려하는 마음) ▲파랑(법과 원칙 준수) ▲남색(금품·향응 수수 금지) ▲보라(사적 편의 요구 금지)의 의미를 담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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