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14개 기업에 수출 판로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해외 한인 경제인들의 모임의 장인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한 지역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는 '한미 비즈니스 동맹과 함께 더 큰 우리로'라는 주제 아래 600여 개의 전시 기업과 한인 기업가 및 한미 양국 정부 관계자 3000여 명, 참관객 5만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네트워킹의 장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는 부스 운영, 수출상담 지원 통해 한상 네트워크 구축
부산시가 해외 한인 경제인들의 모임의 장인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한 지역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는 ‘한미 비즈니스 동맹과 함께 더 큰 우리로’라는 주제 아래 600여 개의 전시 기업과 한인 기업가 및 한미 양국 정부 관계자 3000여 명, 참관객 5만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네트워킹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 한인의 미주이민 120주년, 재외동포청 출범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해인 만큼 대회 사상 처음으로 해외인 미국에서 개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기업전시회, 벤처캐피탈(VC) 투자토론회, 발표회, 스타트업 경연대회 및 수출상담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미주지역 수출의 장이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이번 대회에 참여한 부산지역 중소기업 14개 사(소비재 업종의 ㈜수 등 10개 사, 산업재 업종에서 ㈜끄레망 등 4개 사)의 판로 개척을 돕는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스 설치비로 기업당 7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를 통해 세계적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 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