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3 시민의 장' 수상자 3인 선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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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2023년 정읍시민의 장 선발 심사위원회'가 열려 문화체육장에 안수용 씨, 애향봉사장에 왕기성 씨, 농산업경제장에 권혁빈 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애향봉사장 수상자 왕기성(67)씨는 재경정읍시민회 사무총장으로 6년간 활동하며 시와 출향인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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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2023년 정읍시민의 장 선발 심사위원회'가 열려 문화체육장에 안수용 씨, 애향봉사장에 왕기성 씨, 농산업경제장에 권혁빈 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민의 장 후보자에 대한 심사는 후보자별 공적 내용에 대한 철저한 현지조사와 함께 심사위원회의 1차 부문별 심사에 이어 2차 전원위원회 심사까지 진행됐다.
문화체육장 안수용(62)씨는 사단법인 '둘레'를 설립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봉사장 수상자 왕기성(67)씨는 재경정읍시민회 사무총장으로 6년간 활동하며 시와 출향인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 장학금 모금운동,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등 시민회 활동과 고향 사랑에 모범을 보이는 등 고향 발전에 기여해 왔다.
농산업경제장 수상자 권혁빈(66)씨는 칠보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영농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정읍지황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지정을 유치하는 등 지황의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에 공헌했다. 나아가 생산, 유통, 가공, 체험 등 농업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선도역할을 해왔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28일 '제29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고 봉사한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 봉사한 자랑스러운 이웃들을 수상자로 선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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