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학교 33%, 분필 칠판" 강득구 의원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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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지 지역 각급 학교 3곳 가운데 1곳은 여전히 분필칠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기준으로 분필 칠판이 남아 있는 비율은 15.8%를 보였다.
해당 의원실이 2021년 파악한 분필칠판 현황자료에는 당시 전국 학교 내 칠판 중 31.2%가 이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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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서울과 경지 지역 각급 학교 3곳 가운데 1곳은 여전히 분필칠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기준으로 분필 칠판이 남아 있는 비율은 15.8%를 보였다.
특히 경기도는 전체 칠판의 38.6%인 3만5000여 개가, 서울은 25.8%인 1만4000여 개가 분필칠판이었다.
경기와 서울지역 다음으로는 ▲인천 15% ▲세종 12% ▲대구 13.3% ▲경북 9.9% 등 순으로 많았다 . 반면 광주는 전체 칠판 1만2857개 중 분필칠판이 1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의원실이 2021년 파악한 분필칠판 현황자료에는 당시 전국 학교 내 칠판 중 31.2%가 이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 의원은 “분필칠판은 호흡기 질환을 포함해 학생을 포함한 학교 구성원의 건강권을 위협할 수 있다”며 “미래교육에 걸맞게 남아있는 분필칠판들도 시급히 교체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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