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어지는 대추향…13일 ‘연산대추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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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특산물인 연산대추문화축제를 앞두고 연산지역이 대추향으로 물들고 있다.
올해부터는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가운데 재단은 기존 연산대추축제에 '문화적 색채'를 더해 한층 더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의 향연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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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 특산물인 연산대추문화축제를 앞두고 연산지역이 대추향으로 물들고 있다.
논산시는 논산 대추의 맛을 느낄 수 있는 2023년 제22회 연산대추문화축제’가 오는 13일 개막한다고 12일 밝혔다.
연산문화창고ㆍ연산별당 일원에서 열리는 대추 축제는 ‘낭만 리더! 문화향기마을 속으로’라는 주제 속에 15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
올해부터는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가운데 재단은 기존 연산대추축제에 ‘문화적 색채’를 더해 한층 더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의 향연으로 열린다.
첫날에는 연산대추가요제 예선, 키드존 체험, 불꽃놀이 등이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대추 폐백’을 비롯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성대한 개회 세리머니와 함께 유명 가수 홍자, 이찬성, 이기찬이 초대가수로 나서 축하무대를 꾸민다.
또 연산면의 명물인 두레풍장의 모습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황산벌 대추레시피 경연대회, 오계 요리 시식회 등 대추를 비롯한 연산의 먹거리들을 즐길 수 있다.
셋째 날에는 연산대추가요제 결선, 연산장기자랑대회 결선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폐막식에는 류지광, 배아현, 동물원 등의 초대가수들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중 연산한옥마을에서는 예술 장돌뱅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호 유학의 본산’ 논산의 역사적 숨결이 깃든 색다른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축제 기간 중 연산면 일원에는 대추를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도 곳곳에 개설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연산은 전국적인 대추 집산지로의 명성이 드높은 곳임은 물론 유교적, 역사적 숨결이 깃들어 문화관광적 가치도 훌륭한 지역”이라며 “논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축제인 연산대추문화축제에 많이들 오셔서 맛있는 대추도 맛보시고, 낭만 가득한 논산의 가을 정취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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