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독일 ‘딥드라이브’와 전기차 기술 개발 파트너십 체결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10. 12. 15:24
글로벌 기술 기업 콘티넨탈은 독일 첨단 기술 회사 ‘딥드라이브(DeepDrive)’와 전기차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차량 휠에 직접 장착 가능한 구동 및 제동 부품으로 구성된 통합 유닛을 공동 개발한다.
이 통합 유닛은 주행 및 제동 때 높은 효율성 및 최적화가 장점이다. 부품 모듈화를 통해 복잡성을 줄이고 제조 공정을 용이하게 만들 수 있다. 향후 구동을 포함한 모든 섀시 기능을 전기차 휠에 배치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기술이다.
콘티넨탈 안전/모션 사업본부 총괄 마티아스 마틱(Matthias Matic)은 “콘티넨탈의 고효율 및 고성능 제동 기술과, 자원 효율적인 전기 모터로 전기차의 범위를 확장한 딥드라이브의 전문성이 만나 전기 모빌리티 성공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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