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이스라엘 총리 "모든 하마스 대원은 이제 죽은 사람"

김도균 기자 2023. 10. 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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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전시 비상 내각 구성 이후 대대적인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 등 외신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결성된 비상 내각 첫 회의 이후 가진 연설에서 "모든 하마스 대원은 이제 죽은 사람"이라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이스라엘 군인을 참수하고 어린아이들의 머리에 총을 쏘고 사람들을 산 채로 불에 태우는 등 잔혹 행위를 저질렀다고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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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전시 비상 내각 구성 이후 대대적인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 등 외신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결성된 비상 내각 첫 회의 이후 가진 연설에서 "모든 하마스 대원은 이제 죽은 사람"이라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이스라엘 군인을 참수하고 어린아이들의 머리에 총을 쏘고 사람들을 산 채로 불에 태우는 등 잔혹 행위를 저질렀다고 규탄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은 이제 공격으로 전환하고 있고, 이슬람 국가 IS에 이어 하마스도 파괴될 것이라면서 모든 하마스 대원을 제거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네타냐후 정부와 야당은 그동안 사법개혁을 놓고 마찰을 빚어왔지만, 전쟁 상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부 야권과 비상정부를 결성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야당 인사인 베니 간츠 전 국방장관도 현재 비상 정부는 단합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전쟁의 시간"이며 "하마스를 지구에서 없앨 준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효선,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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